디지털 전환 시대 무역 전문가 양성의 새로운 길을 열다

▲GTEP 사업단 단원들이 KOTRA 협업 DX(디지털 전환)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를 듣고 있다.

KOTRA 협업 DX 수출 역량 강화 설명회 성료…GTEP 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본교는 최근 KOTRA 협업 DX(디지털 전환) 수출 역량 강화 설명회를 성황리에 끝마치고, GTEP 교육 프로그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바이어 발굴 전략, 디지털 무역 전환 트렌드,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 등을 다루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역 특화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 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 지역 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본교는 지난 18년 동안 GTEP 사업에 참가하며 산·관·학 융합형 무역 실무, 현장 실습 교육, 전자 상거래 활동 등을 통해 무역 전문가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지원단과 협업해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KOTRA와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의 실무자가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빅데이터 플랫폼 TriBIG 활용을 통한 바이어 발굴 전략, 디지털 무역 전환 트렌드,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 등 최신 무역 트렌드에 맞춘 전자 상거래 및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GTEP 사업단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기본 교육, 지역 특화 교육, 전자 상거래 특별 교육을 포함해 일본 대사관 특강, KOTRA 협업 교육 등 18기 단원의 모든 무역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8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과 해외 바이어 망 구축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도쿄 다이어트·뷰티 페어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GTEP 사업단 18기 하승민 본부장은 "상반기 교육으로 접했던 전자 상거래 이론을 실무진들의 생생한 경험으로 구체화할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웅희 GTEP 사업단장은 "무역이란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무 경험을 쌓고 트렌드를 따라가며 시야를 넓히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 사업을 확대해 학생들이 좀 더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