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로봇 자율주행 기술로 국제 학술대회에서 큰 성과

▲공간지능·로보틱스 연구실에서 국제·국내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논문의 1저자인 박주용 석사과정 졸업생, 강길환 석사과정 졸업생, 조동진, 이기현 석사과정 학생과 지도교수인 조영근 전기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한 한국기계연구원 신영식 박사

인하대학교 공간지능·로보틱스 연구실이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 및 컴퓨터 공학과 조영근 교수의 지도 아래, 연구실 소속 학생들은 최근 열린 IEEE 국제 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4에서 정규논문을 발표하고 포스터 및 워크숍 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박주용 석사과정 졸업생, 이정우 및 최은철 석사과정 학생은 배달 로봇의 자율주행을 위한 영상 기반 위치인식 기술을 개발하여 ICRA 2024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연구는 단안 카메라를 활용해 도심환경에서의 특이점을 인식하고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5편의 워크숍 논문과 1개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전기컴퓨터공학과 강길환 석사과정 졸업생, 김호균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 최병희, 정석환 석사과정 학생이 발표한 Uni-mapper 논문이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국내 학술대회 성과도 눈에 띕니다. 최근 열린 '창립 30주년 제어로봇시스템학술대회'에서는 조동진, 이기현 석사과정 학생과 강길환 석사과정 졸업생이 평면 정보를 기반으로 실내 환경에서 동시적 위치인식 및 지도작성을 수행하는 방법을 제안하여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 학계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 기초연구실·4단계 BK21 사업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사람 중심 인공지능 핵심 원천 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은 결과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연구가 실제 필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조영근 교수는 '우리 연구실의 로봇 공간지능 핵심 기술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필드 환경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